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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World of Gumball/팬픽

사랑에 빠진 바보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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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b]


주황색 글자는 제대로 해석되지 않거나 바꾸지 못한 부분입니다.


대문자로 이루어진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냥 강조하는 의미라서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표시할 방법도 없고요.





Just an idiot in love

Written by ChaosLover10


번역 : Mub


원본 : Just an idiot in love Chapter 3



 The Romantic(낭만주의, 4시즌 14화)은 어쩌면 해피엔딩이 되었겠지만, 드라마적 요소를 넣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 


 매우 짜증나는 요약.



독서 연령: Fiction K+ (만 9세 이상)


장르: 로맨스/드라마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모두들. 저는 ChaosLover10 입니다. 저는 몇 주 동안 아무 챕터도 올리지 않은것에 사과드리고싶습니다. 학교 때문에 미치겠어요, 저는 숙제때문에 과부하 됐고 인터넷에도 문제가 생겼었어요. 그러나 이제 제가 돌아와서 계속 할겁니다. 그리고 즐겁게 읽으시길 바랄게요.




 (월요일 8:00 AM )


 알람: 삑삑 삑삑 삑삑 삑...


 검볼: [검볼은 그의 알람 시계를 때리고 일어나 침대에서 나온다, 그리고 나서 그는 어항에서 반쯤 일어난 동생의 목소리를 알아챈다]


 다윈: (하품을 하며)좋은아침 검볼.


 검볼: 좋은 아침 친구.


 다윈: 잠은 잘 잤어?


 검볼: 에. 괜찮았지 뭐.


 다윈: 좋아. 네 생각에 오늘 괜찮을거 같니 친구?


 검볼: 음,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난 오늘 하루의 대부분을 그냥 좀더 조용히 생각좀 하면서 혼자서 있고싶어 . 뭐 별일 없겠지.


 다윈: 그건 이해할 수 있겠...(거의 자고있다)


 검볼: 아침이 준비되면 내가 깨워줄게. 알았지


 다윈: 알았...(다시 잠들며)


 

 [검볼은 일상적으로 하루를 준비 하기위해 욕실로 향하고, 마지막으로 얼굴을 씻은 후에, 매일 입는 스웨터와 바지를 입은 다음 주방을 향해 계단을 내려가자, 그의 어머니가 팬에 베이컨과 계란을 요리하고있는 걸 알아차린다]


 검볼: 냄새 좋네요 엄마.


 니콜: 오 좋은아침 검볼. 기분은 좀 나아졌니 아들?


 검볼: 전 이제 괜찮아요 엄마.


 니콜: 좋아 만약 네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그냥 나에게 와서 말해도 된단다 알았지. 베이컨은 엄청 바삭하게 해줄까?


 검볼: 고마워요 엄마 그리고 아니요. 전 어젯밤에 엄마가 만드셨던 스파게티가 먹고싶어요.


 니콜: 냉장고 위쪽 선반을 찾아보렴. 거기에 널 위해 접시에 담아놓은게 있단다.


 검볼: (냉장고로 가 스파게티를 꺼내 전자레인지에 넣으며) 저기, 엄마?


 니콜: 그래 아들


 검볼: 엄마와 아빠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있으셨죠?


 니콜: 응 그렇지.


 검볼: 우리 둘다 아빠가 어떤지 알지만. 엄마는 한때 아빠가 뭔가를 해서 엄마를 화나게 만들고 그래서 잠시동안 말 안하려고 했지만 아빠는 엄마를 화나게 하고싶지 않았던 적 없었나요.


 니콜: 오 그럼 당연히 있지, 네 아빠는 언제나 문제를 만들었단다 심지어 그러려고 하지 않는데도 말이야. 한때는 우리 기념일에 그가 나무로 내 모습을 자유의 여신상 처럼 만든다면 낭만적일거라고 생각했지. 그러나 네 아빠는 도구를 잘 사용하는 사람은 아니었고 조각상은 비뚤어지고 손톱은 늘어졌어. 그러더니 그는 성화에 불붙이는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해서, 사다리를 타고 불을 붙이려고 했지. 나는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그는 듣지 않았어. (스토브를 끄고) 

 그가 불을 붙였고 잠시 동안은 아름다웟지만 불은 조각상 주위로 퍼지기 시작했지. 조각상의 주요 구조물은 불타 없어졌고 나무 조각상의 불타는 조각들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몇몇 조각들이 이웃집에 위에 떨어졌지. 그로 인해 집에 불이 붙었고 어떤 이유인지 연쇄 반응이 일어나면서 집들에 불이 붙었어. 소방관들이 제때 도착해 심각한 피해는 막을 수 있었지만 뭐 끝난건 끝난거지. 난 네 아빠에게 잠시동안 화났지만 그는 그것에 대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지 그래서 그는 자신이 불태워버린 집의 지붕을 다시 짓기로 결정했고 후에 내 침실의 창가로 와서 그의 기타를 가지고 나에게 낭만적인 사과의 노래를 불러줬어. 그노래는 앞뒤가맞지 않았지만 나는 그런 그를 사랑했단다.


 검볼: 와우. 그러면 제가 페니에게 사과하는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니콜: 그건 내가 도울 수 없단다 검볼. 남자가 자신의 여자에게 실수를 했을 때 그걸 고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마음속을 깊이 들여다 보아야 만 해. 또한 상황이 반대가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란다. 검볼 네 마음속 깊은 곳을 보고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따뜻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하렴.


 검볼: 고마워요 엄마. 그러니까 제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의 소리를 듣고 전하는 건가요?


 니콜: 바로 그거야 하지만 그녀에겐 진정할 시간을 주어야 할 거야, 이제 가서 모두에게 아침 먹으러 내려오라고 전해주렴. 알았지?


 검볼: 알았어요.



 ( 8:00 AM 피츠제럴드네 집)


 알람: 삑 삑 삑 ㅃ...


 페니: [페니는 알람을 멈추고 자신의 침대에서 일어난다] (하품을 하고 자신의 손에 있는 사진을 알아차리며) 오늘이야. 오늘은 바로 검볼과 나 사이의 모든 것을 바로잡는 날이야. 그저 검볼이 내가 한 말에 화나지 않았으면 좋을 텐데.


 [ 페니는 욕실로가 씻은 다음, 주방으로 내려가서 자신의 어머니가 와플을 만들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마리: (쾌활하게) 좋은 아침 딸. 아침은 좀 어떻니?


 페니: 괜찮아요. 엄마는요?


 마리: 난 아주 좋단다. 테이블에 앉으렴, 몇 분만 있으면 와플이 완성될 거야.


 페니: 아빠는요? 이 시간에 보통 테이블에 앉아있으시잖아요.


 마리:오 네 아빠는 지금 갈 준비를 하고있단다, 아침 일찍이 어떤 건설 회의가 있다고 했거든.


 페니: 아빠는 아침식사로 뭐라도 먹었나요.


 마리: 아니, 그는 시간이 없다고 해서. (패트릭이 갑자기 주방에 들어온다)


 패트릭: 그래 시간이 없단다. 난 잠시 후에 조이풀 버거에서 아침 메뉴를 살펴볼 거야. 이 회의를 진행시키는 건 엘모어 시에 새로운 건물을 짓는 데 매우 중요하거든.


 페니: 새 건물이 뭔데요 아빠?


 패트릭: 내가 시장이 한 말을 기억한다면 시장은 레인보우 팩토리가 폭발한 후 우리가 좀더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할 목적으로 새로운 화학 연구 센터를 짓길 원했던 것 같구나. 여보 점심좀 줘요 이제 가야해.


 마리: 그래요 당신이 좋아하는 샌드위치와 마실 것을 넣어놨어요. (패트릭의 손에 점심 가방을 들려준다)


 패트릭: 고마워. (마리의 볼에 키스하고 정문으로 걸아가며) 난 집에 약 저녁 8~8:30분 쯤 집에 올 것 같아 그리고 페니, 워터슨 꼬마와 잘 되길 바란다. 나중에 보자, (집을 나선다)


 페니 & 마리: 안녕! & 잘가요!


 마리: 그래서 페니 너는 검볼과 어떻게 화해할지 결정했니? 


 페니: 아뇨 아직이요, 전 여전히 검볼이 제게 화났을까 봐 불안해요.


 마리: 난 여전히 검볼이 조금도 너에게 화나지 않았다고 확신한다, 네가 만약 그와의 일을 바르게 하기를 원한다면 의심할 여지도 없이 검볼 또한 일을 바르게 하고 싶어 할 거야. 그저 네 마음속에서 가장 하고싶은걸 하렴 알았지?


 페니: 알았어요



 (8:35 AM 워터슨네 집)


 [ 모두들 니콜이 아침을 다 먹어간다는 걸 보고있고(expect), 검볼은 자신의 접시에 있는 스파게티를 마저 먹고 빈 접시를 싱크대에 놓는다] 


 니콜: (정문을 걸어가며) 자 모두들 난 이제 일하러 가야해. 나중에 보자 얘들아.


 아나이스, 리처드, 다윈: 나중에 봐요.


 검볼: 오 잠깐만요 엄마! (문으로 달린다)


 니콜: 그래 아들?


 검볼: 혹시 괜찮으시면 저좀 학교에 데려다주실 수 있나요?


 니콜: 무엇때문에 검볼?


 검볼: 전 정말로 정신좀 차리고 싶고 그러기 위해 혼자있고 싶어요, 또한 페니가 탄 버스가 오기 전에 저는 적절한 때가 오기 전까지 페니에게 혼자있을 공간을 주고 싶어요, 게다가 만약 제가 학교에 일찍 가게 된다면 아마도 제가 시미안 선생님의 반에서 추가 학점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죠.


 니콜: 와우 넌 지금 3가지 이유로 한꺼번에 대답했구나. 알았어 네 책가방 가지고오렴 가자.


 검볼: 고마워요 엄마.


 [그런 다음 검볼은 주방으로 달려가 자신의 책가방을 가져온다]


 검볼: 얘들아 나중에 학교에서 보자 (떠나며)


 다윈: 거기서 보자 친구.


 아나이스: 방금 건 전부 뭐때문에 그런거야?


 다윈: 검볼이 페니랑 싸웠고 이제 검볼은 잠시 동안 혼자 있고 싶어해.


 아나이스: 오빠는 괜찮아? 우리가 아무 말이라도 해서 오빠를 도와줘야 하는거 아니야?


 다윈: 아니 검볼은 이 일을 자신의 손으로 해결하고 싶어 해. 아마 모든 것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생각하고 싶어서 일거야.


 아나이스: 와우...  그건 검볼이 정말 성숙해진 것처럼 들리는데.


 다윈: 응 나도 약간 놀랐어


 [그들 둘 다 아침 식사를 마저 해치우고 접시들을 싱크대에 놓는다, 그런 다음 그들은 배낭을 가지고 문 밖으로 나와 인근의 버스 정류장으로 향하고. 몇분 후 로키가 대부분의 학생들을 태운 채로 도착한다]


 로키: 안녕 얘들아! 모두 어서 타. 


 아나이스 & 다윈: 안녕 로키!


 로키: 흠? 네 형제 검볼은 어디있어?


 아나이스: 검볼은 이미 학교에 있어.


 로키: 무엇 때문에?


 다윈: 말하자면 길어 로키, 우리가 나중에 알려줄게. ( 걸어가서 자리에 앉는다)


 [다윈과 아나이스 사이에 몇분간의 침묵이 감돈 후에, 그들의 2칸 앞에 있는 누군가가 검볼의 현재에 대해 묻는다]


 페니: 안녕 얘들아. 검볼은 오늘 어디있어?


 다윈: 검볼은 나중에 학교에서 만날 수 있을거야. 왜?


 페니: 그는 아마 네게 우리가 어젯밤에 약간의 말다툼을 했다는 걸 말해줬을거야 그리고 난 검볼에게 우리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사과하고싶고 그가 했던 일에 대해 용서한다고 말해주고싶어.


 다윈 & 아나이스: (둘다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들의 입은 몇초동안 약간 벌려져있다. 그런 후에 아나이스가 말했다)


 아나이스: 이거 정말 불행한 상황인데.


 페니: 그게 무슨 뜻이야? 왜?


 다윈: 검볼은 네가 여전히 자신에게 매우 화나있을 것이고, 자신을 대하고 싶어 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했어. 그래서 검볼은 오늘 아침에 엄마에게 물어봤지. 엄마에게 자신을 학교에 데려다 줄 수 있냐고 네가 자신과 만나고 싶지 않아 할 거라면서.


 페니: 그러면 검볼은 그 일에 대해 화났어?


 다윈: 검볼은 절대로 너에게 화 안낼거야. 하지만 그 일에 대해 자기 자신에게 엄청 화가 난 것처럼 보였어. 어젯밤에 검볼이 나에게 자신이 많은 실수들을 저질렀다고 말했거든 검볼은 정말로 후회하고 있어.


 페니: (애석하게) 그렇구나, 검볼은 내가 했던 말을 따랐던 거야.


 아나이스: 내가 이해 못하겠는 건. 다윈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면 검볼이 실수나 연속적인 실수들을 했고 그것때문에 검볼은 언니가 자신을 쉽게 용서해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언니는 하루만에 기꺼이 오빠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또한 말싸움에 대해서 자신의 부분에 대해 사과한다고 했잖아. 무엇이 언니가 그렇게 쉽게 오빠를 용서하기로 결정하게 만든거야.


 페니: 그건, 우리 부모님이 내게 완벽한 관계는 없고, 내가 검볼이 누군지에 대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주셨거든.


 아나이스 & 다윈: 검볼이 누군지에 대해?!


 페니: 그래 나도 지금 검볼이 그것의 대부분을 망쳤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그의 마음은 올바른 곳에 있어. 그는 매우 모험적이고, 배려할 줄 알고, 가끔은 자기중심적일 때도 있긴 하지만, 필요하다면 언제나 적극적으로 모든 것들을 바로잡을거야!


 아나이스: 페니?


 페니: 응?


 아나이스: 언니는 우리 오빠에 대해 딱 간결하게 묘사했어 그리고 언니는 그런 오빠의 모든 것을 기꺼이 받아들였지. 언니와 오빠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함께 나아갈 운명이야. 난 언니와 검볼이 서로 화해하기를 응원할게.


 다윈: 응 나도 그래. 검볼은 매우 결함있는 사람이야 하지만 너는 그런 그를 기꺼이 받아들였어. 너희가 서로 사랑하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고 뭐라 형용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이해할 수 있어 그리고 모두들 그럴거야.


 [갑자기, 모든 대화를 듣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환호하며 다윈의 말에 동의한다]


 페니: 에?!(Huh?!)


 토비아스: (그의 자리에서 일어나) 다윈의 말이 맞아! 난 어쩌면 여자애들에게 수작거는 남자일지도 모르지만 결국에 나는 내가 누구인지 기꺼이 받아들여줄 여자를 찾을거야!


 테리: (페니쪽을 돌아보고) 나는 내가 세균을 싫어하는 것과 팬케이크처럼 납작하다는 걸 받아들여줄 남자를 찾고싶어.


 캐리: (팔짱을 끼고 창문 밖을 바라보며) 난 내가 감정이 별로 없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날 만질 수 없다는 걸 이해해 주고 계속 곁에 있어줄 누군가가 있다면 좋을 것 같아.



 바나나 조: 난 내 웃긴 농담을 놓아해 줄 특별한 과일을 찾고싶어. (웃는다)


 다윈: 봐 페니. 모두들 같은 관계를 원한다구, 그렇지만 알렌과 카르멘 같은 관계가 아닌, 너와 검볼의 관계는 실제로 친근한 문제를 가지고 있고 그건 완벽한 관계는 없다는 걸 보여주지만 만약 두 사람이 기꺼이 나쁜 시간을 지나간다면 그건 사랑이 역경에 맞서서 승리할 거라는 걸 증명하는거야.


 페니: 와우 고마워, 난 너희들이 우리를 도와주는 걸 정말로 고마워하고 있어. 나는 낭만적인 장소에서 검볼에게 사과하고 싶은데, 아무나 제안할 사람 있니.


 다윈: 나한테 한가지 제안이 있지만 나중에 말해줄게. 우리는 지금 학교에 도착했으니까. 기억해 섣부르게 사과하지말고, 검볼을 무시하는 척 해줘 그리고 내가 점심 시간에 네게 검볼을 어디로 데려갈지 말해줄게.


 페니: 알았어. 고마워.



 (9:09 AM 엘모어 중학교 안)


 [검볼은 시미안 양의 영어 수업에서 창문 밖을 바라보며 계속 페니에게 어떻게 사과해야 할 것인지 곰곰히 생각하고 있다]


 검볼: (생각) " 나는 정말로 사과를 길게 해야할까 짧게 해야 할까? 역시 선물을 주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심지어 내가 페니에게 모든걸 했을 때 조차 용서해주지 않으면? 아 정말, 왜 나는 모든걸 복잡하게 만든거야? (Arragh), 사과 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엄마한테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학교 종: 짜르르르릉! (Rrriiiiinnnnngggg!)


 검볼: "아무래도 엄마한테 물어보는 건 나중에 해야겠네. 내 일정 때문에, 난 3 교시 선 대수학과 점심 시간엔 단지 페니에대해 걱정해야겠어,"


 (11:50 AM 시미안 양의 선 대수학 수업)


 [검볼은 그저 창밖을 바라보면서 페니와 눈을 마주치기 않으려고 노력한다. 페니는 다윈의 충고를 따라 검볼에게 아무런 주의도 기울이지 않았지만 그녀는 그를 무시하는 것이 약간 마음 아프다고 느낀다]


 시미안 양: 자 검토를 해보자, 아무나 나에게 (3a^3)(5b^2) + c = 가 뭔지 말해봐라. 아까부터 창밖을 바라보면서 시선조차 주지 않는 넌 어떠냐 검볼.


 검볼: (여전히 창밖을 바라보면서) 15a^3b^2+ c (실제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역자)


 시미안 양: 틀렸어! 정답은 바로..... 잠깐만 너 뭐라고 했니?


 검볼: 네 뭐 저는 15a^3b^2 + c라고 확신해요


 시미안 양: (놀란듯) 그... 그건 맞았어! 어떻게 이걸 보지도 않고 정답을 맞췄니?


 검볼: 단지 제가 보지 않는다고 해서 듣지 못하는 건 아니잖아요. (한숨) 어쨌든 저좀 화장실에 가도 될까요.


 시미안 양: (여전히 멍하니) 그래...가라... 맘대로..


 [검볼은 자신의 물건을 집어들고 복도로 향한다. 시미안 양은 동상처럼 얼어붙은 채 믿지 못하겠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있고. 반 전체 또한 검볼이 정답을 맞췄다는 것에 매우 충격을 먹었다]


 토비아스: 방금건 그냥 일어나지 않은거지 그렇지 않아?


 캐리: 내말이?


 사라: 그건 마치.. 검볼같지 않은 검볼의 말이었어.


 보버트: 내 업데이트된 계산에 따르면. (원형 차트를 보여준다) 이번 학기의 선 대수학이라는 과목에서 검볼이라고 알려진 단위 개체의 행동 패턴은 보통 35% 의 확률로 이해못함, 30%의 확률로 공부하지 않음, 20%의 확률로 빈둥거리기, 10%의 확률로 듣지 않음, 그리고 단지 5%의 확률로 아무 질문에 대해 대답하려 하지만 언제나 틀린다. 실제로 검볼은 듣고 있었고, 시미안 양에게 아무런 놀라운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정답을 맞췄다. 유일한 가능성은 검볼이 검볼이 아니거나, 개인적으로 숨긴 거거나, 아니면 검볼의 정신 상태가 바뀌었거나.


 다윈: (속삭임) Psst. 페니? (psst: 조용히 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내는 소리- 역자)


 페니: (속삭임) 응?


 다윈: (속삭임)보버트가 말한것 처럼, 그건 내 형제가 아닌 것 같았어. 내 생각엔 너와의 말싸움이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검볼에게 더 깊이 영향을 끼친 것 같아.


 페니: (속삭임) 그래. 어떤 까닭인지, 검볼이 그랬던 건, 정말로 내 마음이 아퍼. 검볼의 갑작스럽게 변한 성격은 내가 알던 검볼 같지가 않아.


 다윈: 우린 그것에 대해 점심시간에 좀 더 이야기 할거야


 학교 종: 짜르르르릉! (Rrriiiiinnnnngggg!)


 이번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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