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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mazing World of Gumball/팬픽

사랑에 빠진 바보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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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b]


주황색 글자는 제대로 해석되지 않거나 바꾸지 못한 부분입니다.


대문자로 이루어진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냥 강조하는 의미라서 따로 하진 않았습니다. 표시할 방법도 없고요.





Just an idiot in love

Written by ChaosLover10


번역 : Mub


원본 : Just an idiot in love Chapter 1



 The Romantic(낭만주의, 4시즌 14화)은 어쩌면 해피엔딩이 되었겠지만, 드라마적 요소를 넣으면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봅시다. 


 매우 짜증나는 요약.



독서 연령: Fiction K+ (만 9세 이상)


장르: 로맨스/드라마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모두들. 저는 ChaosLover10 이고 The Amaizing Of The Gumball의 fanfiction 을 빠는사람이고, 저는 제 손으로 이야기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대체 엔딩이고 "The Romantic"이후의 일입니다. 저는 이 에피소드가 다소 과장되었다고 느끼는데, 왜냐하면 시즌 3의 "The Shell"과 the romantic 은 제가기대했던 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고, 저는 좀더 진지한 엔딩을 가진 이야기 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 모두 즐기시길 바래요.





 ( the romantic의 마지막 장면 )


 (폭죽이 터지고 "사랑해 페니" 라는 단어가 하늘에 나타난다)


 검볼 : pbbht. 저건 나랑 상관 없어 다른 페니를 말하는 거겠지.


 (다음 폭죽이 터지며 "검볼로부터" 라고 나타난다)


 검볼: 헤. 다른 검볼이겠지


 (폭죽이 터지며 "워터슨" 이라고 나타난다)


 검볼: (초조하게 웃는다) 이런 우연도 있네?


 (마지막 폭죽이 폭발하고 검볼의 얼굴이 나타남)


 [검볼과 페니 사이에 강한 침묵이 몇초동안 흐르고. 검볼은 무언가를 말하려고 했지만 자신감이 부족해 말하지 못한다]


 검볼: (말을 더듬으며) 나 ... 나... 나는 .. 그냥....


 페니: 그냥 뭐 !? (팔짱을 끼고 매우 짜증 난다는 듯 말한다)


 검볼: 나.. 나는 그냥 .. 너 ..에게.. 완벽한 날을 만들어주려고..(바닥을 쳐다보며 슬픈 음색으로 말한다)


 페니: (짜증난다는 듯 소리치며) 글쎄 네가 날 거기에 밀어넣은 건 완벽한 날과는 거리가 멀었지. 내가 버스에 타서 학교로 가는 줄곧, 너는 날 죽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어 나에게 완벽한 날을 주는 것보다는 말이야! 한번 내 하루 전체에 대해 말해줄게, 내가 버스에 탔을 때. 로키는 운전하는 동안 네가 준 노트를 읽어주었고, 그는 너무 열심히 읽느라 도로엔 관심조차 주지 않았어! 우리는 학교에 부딪혔고 나는 화학물질들을 섞으러 과학실로 향했는데 그것들은 어떤 괴물로 변했지 그리고 이것들 전부 장난 아니었어! 내가 사막에서 처음 네 메세지를 봤을 때는 난 매우 지쳐있었고 다리가 몹시 아팠어, 그리고 나서 내가 디저트 가게로 들어갔을 때 넌 내가 얼마나 탈수되었는지 믿지 못 할 거야! 난 열심히 먹고 있었는데, 난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가 들어있었다는 걸 몰랐어 가장 마지막 순간에 래리가 말하기 전까진 말이야 그리고 내 얼굴은 오로지 딱 하나밖에 없었던 알약으로 매우 왜곡되어 버렸어! 내가 숲에 도달했을 때 나는 포식자들 한테 공격받아 궁지에 몰렸다고! 그리고 나서 네 다리가 부러졌고 넌 나한테 말했지, 이 모든일이 시작된건 단지 내가 엘모어 플러스에서 네게 하트 이모티콘 3개를 보내지 않아서 라고 말이야!  (와우 여기 문법 오류 엄청 심했네요 ㅈㅅ -역자)


 [검볼은 천천히 몇 발자국 뒷걸음질 쳤다, 그의 여자친구를 통해 자신의 모든 실수에 대한 끔찍함과 멍청함 이상의 감정을 느끼면서]


 검볼: (그가 느끼는 모든 죄책감과 함께, 자기 자신에게 화가나서, 슬퍼한다 왜냐하면 페니가 자신에게 얼마나 화났는지 알았기 때문에. 땅을 바라보고서 그는 모든 감정적인 힘을 모아 말한다) 나는 ...나는 정말 미안해 (눈물이 맺히는 걸 참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페니는 검볼의 눈에 가득찬 눈물을 보고, 진정했지만 여전히 짜증나 있었다] 


 페니: 그냥 .. 잠시 동안 나랑 말하지 말자. 알았지?


 [그 말과 함께 페니는 자신의 집으로 가기 위해 뒤쪽으로 걸어갔고 이내 검볼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더이상 참을 수 없었던 검볼은 엘모어 거리의 반대쪽으로 달려갔다 그의 얼굴 옆에 끝없이 눈물을 떨구며 몹시흐느껴 우는채로 ]


 검볼: (고통스럽게 울면서 외친다) 왜에에에 ?! (훌쩍) 도대체 왜에에에 ?! (훌쩍)... 난 왜 이리 머저리 같은거야?! (훌쩍)...그 멍청한 하트 이모티콘에 야단떨지 말아야 했어!.. 단지 하트 이모티콘 때문에!.. 대신에 단지 그 작은 이모티콘에 대해 걱정할 수는 없었냐고!

  [무작정으로, 검볼은 엘모어 공원의 열려있는 문 사이로 뛰어들어갔다]



 검볼 (흐느끼며) 페니!..(훌쩍) 난 널 그렇게 다치게 하려던게 아니었어...(훌쩍) .. 제발 이해해줘. 널 다치게 하고싶은 마음은 1조년이 지나더라도 없을 거란 말이야.


 [여전히 무작정 어딘가로 향하던, 검볼은 작게 부러진 죽은 나뭇가지에 걸려 넘어져 5~6년된 오크 나무들로 둘러싸인 초원으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검볼: 여기가 어디야?.. (훌쩍)..(주위를 둘러보며).. 공원 안의 작은 들판처럼 보이는데.


 (이제 검볼은 무릎을 꿇고, 다시 분노를 느끼기 시작한다)



 검볼: 검볼 워터슨.... (소리치며) 넌 중요한 시간을 망쳐버렸어!


 (주먹을 불끈 쥐고 반복적으로 땅을 치기 시작한다)



 (퍽)


 검볼: (소리치며) 넌 더 좋게 할 수 있었어!



 (퍽)


 검볼 (소리치며) 넌 잘못을 더 빨리 고칠 수 있었다고!



 (두 주먹 모두 공중을 가르며)


 검볼: (폐에 있는 모든 공기로 소리치며) 넌 이모티콘에 겁먹지 않을 수 있었잖아아아아!



 (마지막으로 땅을치고 피곤한 듯이)


 검볼: (숨을 고르며) 아... 난 도대체 뭐가 문제야? (우울한 음색으로)



 다음장을 위해




[Mub]


 와... 설마 이거 하는데 3주씩이나 걸릴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이 팬픽은 The loop 빼고 제가 그나마 즐겁게 본 팬픽인데 막상 번역을 하려고 하니 묘사를 한다는게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 일단 번역을 하는 건 24일쯤에 끝내고 일주일 동안 검수를 했는데 제가 어휘력이 부족해 서 그런지 맥락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게 만드는 것과 묘사, 애매한 표현 같은 건 진짜 어떻게 해도 어색하고 느낌을 잘 못잡겠더라고요. 또한 어려운 표현들이나 뜻은 알겠는데 우리말로 표현하기 뭐한 것들도 많아서 잘못 된 부분들도 조금 있을거지만 그래도 조금 더 어색해지더라도 최소한 뜻 들은 전부 이해 가능하게 해놨는데 역시 이 팬픽은 원문으로 보는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번역한게 볼만은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건 진심으로 이게 최선인 것 같아요. 


 더 주저리 떠들어 보자면 제가 이 팬픽을 번역하자고 생각한 건 그냥 검볼의 커플들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뭐 검볼에서 진지함을 바란다는 건 우스운 이야기지만 그래도 기대는 할 수 있으니까요. 어쨋든 검볼이 오래오래 가서 그 에피소드들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 밖에 다른 재밌는 것들도요.


 근데 막상 이렇게 카페에 올리려고 하니까 엄청 대충한 듯한 퀄리티처럼 느껴지네요 ㄷ.



 즐겁게 봐주시고. 수정할 것이나 오타같은게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 9, 09 추가- 헐 이거 다시 보니까 문법 오류가 엄청나게 심하네요.. 좀더 완벽하게 했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거 진짜 어떻게 할지 갈피도 못잡겠는데 제 기량으로는 제가 직접 이 소설을 다시쓰지 않는 이상 어떻게 못하겠다고 생각되네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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